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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즈(Braze)란공부/데이터 2022. 6. 1. 17:23
마케팅 자동화
기업은 다양한 채널을 통해 마케팅을 진행합니다. 채널에 따라 고객에게 메시지를 전달하는 포맷 또한 달라지게 됩니다. 마케터가 꼭 해야하는 일이지만, 각기 다른 포맷의 메시지를 만들고 전송하는 일은 굉장히 고된 일입니다.
마케팅 자동화는 이렇게 마케터가 일일이 수동으로 해야하는 작업을 줄여 보다 효율적으로 일을 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요즘에는 단순하게 동일한 메시지를 자동으로 발송하는 차원을 넘어 고객 개인에게 맞춤형 메시지를 보내는 것 또한 자동화하고 있습니다. 개인 맞춤형 메시지는 마케팅 자동화의 궁극적인 목표이기도 합니다. 고객들의 니즈와 상황에 맞는 메시지는 기업이 고객에게 더욱 강력한 브랜드십을 구축하고, 실제 구매로의 높은 전환율 또한 기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자동화라는 단어는 다소 기계적이라는 뉘앙스이지만 사실 이 자동화를 잘 세팅하는 것은 고객들에게 인간적인 메시지를 보내는 것을 의미합니다.
기존의 메시지를 활용한 마케팅은 광고로 느껴질 요인이 컸습니다. 모든 고객에게 하나의 동일한 메시지만을 보냈기 때문입니다. 마케팅의 목적으로 메시지를 전송했지만, 전환은 커녕 메시지 차단이나 앱 삭제를 당하지 않으면 다행이라고 생각될 정도였습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는 마케팅 자동화 솔루션들이 도입되고 있습니다.
채널(Channel)이란?
여기서 말하는 채널이란 마케팅을 위한 메시지를 발송하는 방법을 말합니다. 즉, 인앱(In-App), 인브라우저(In-Browser) 메시지, 푸시 메시지, 이메일, SMS, 카카오 친구톡, 알림톡 등을 말합니다.
브레이즈란?
브레이즈는 마케팅 자동화 & 개인화 솔루션을 제공하는 서비스입니다. 자세하게 인앱(In-App), 인브라우저(In-Browser) 메시지, 푸시 메시지, 이메일, SMS, 카카오 친구톡, 알림톡 등의 멀티 채널 플랫폼에 개인화된 메시지를 보낼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실제로 많은 마케터들이 브레이즈를 통해 고객에게 재방문과 재구매를 촉진하고 있습니다. 유저 개개인의 라이프사이클을 파악하고, 그 모든 단계에 맞는 메시지를 보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브레이즈의 가장 큰 장점은 각각의 고객에 대한 개인화된 메시지로 사람과 사람 사이의 대화처럼 느껴질 수 있게 만들 수 있다는 점입니다. 실시간 사용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정교하게 타겟팅함으로써 무분별한 광고성 메시지가 아니라 브랜드와 대화하고 있다는 느낌을 갖게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어떤 메시지를 어떤 타이밍에 어떤 순서로 심지어 어떤 채널을 활용해야 할지까지 쉽고 빠르게 경로를 설계하고 테스트할 수 있고 Liquid라는 마크업 언어로 고객의 이름을 사용해서 메시지를 전송할 수도 있습니다.
캠페인의 기획, 테스트, 실행까지 브레이즈의 모든 기능은 개발자의 도움 없이 마케터 혼자 대시보드에서 가능합니다. 또한 A/B 테스트 기능을 제공하여 최적화된 푸시 메시지 설정도 가능합니다.
고객이 앱을 삭제하였더라도 이메일이나 문자를 보내 고객들을 복귀시키게 할 수도 있습니다.
브레이즈(Braze)의 이전 기업명은 앱보이(Appboy)였다
변경한 이유 첫 번째로 브레이즈 이전 이름은 앱보이였는데 서비스는 app 뿐만 아니라 web도 커버를 하고 있었습니다. 서비스명 때문에 오해를 살 수도 있어서 입니다
또한 boy가 girl도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성차별적 요소를 제거하기 위한 이유도 있다고 합니다.
인앱(In-App) 메시지와 푸시 메시지의 차이점
푸시 메시지
푸시 메시지는 수신을 선택한 모든 사람에게 알림을 줄 수 있는 짧고 눈에 띄는 메시지입니다. 텍스트 뿐만 아니라 사진, 비디오 및 대화형 기능을 포함할 수 있습니다.
푸시는 사용자가 알림 허용만 했다면 언제든지 연락할 수 있는 강력한 수단이지만 과도하게 보낸다면 고객을 이탈시키게 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사용자에게 도달하고자 하는 시기와 방법을 주시하여 푸시 이용에 접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인앱 메시지
푸시 메시지와 달리 인앱 메시지는 이름 그대로 앱 안에만 존재합니다. 인앱 메시지는 사용자 정의가 가능하기 때문에 앱의 분위기에 맞춰 매끄럽고 유기적인 느낌으로 사용자에게 전달할 수 있습니다.
푸시와 다르게 인앱은 사용자가 앱을 실행하고 있을때 보내기 때문에 사용자를 우리 서비스에 인입 시키겠다는 푸시의 첫 번째 목표를 달성한 셈입니다. 브랜드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이 있는 신규 고객이든 오랜 충성 고객이든 이미 메시지를 받을 준비가 되어 있으며 창의적으로 사용하면 고객 경험을 크게 향상할 수 있습니다.
참고 자료
https://blog.ab180.co/posts/why-marketing-automation
https://lattediary.tistory.com/304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isHttpsRedirect=true&blogId=cj_appboy&logNo=221334186599